나이키 에어맥스 270 블랙 구입착용기

나이키 에어맥스 270 블랙 구입을 했습니다. 평소 같으면 abc마트를 가거나 온라인으로 구매를 했을텐데 .. 꽤심한 일본의 어처구니 없는 행태에 작은것이라도 우리나라에 힘을 보태고자 비싸더라도 직접 나이키 매장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abc마트를 아베씨마트라고도 한다죠?! 정말 곳곳에 쥐새끼처럼 파고든 일본의 것들... 화나지만 일단은 나이키 에어맥스 270에 좀 더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양한 브랜드의 신발들을 예전에 구매했다면, 요새는 거의 세가지로 압축이 되더라고요.. 첫번째는 아디다스 ... 두번째는 나이키... 세번째는 휠라.... 휠라가 이탈리아 브랜드였지만 우리나라가 인수했죠..

해외에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브랜드 가치가 상당히 올라갔습니다.. 

운동화는 역시나 나이키, 아디다스, 그리고 휠라라고 생각합니다.

사이즈가 매장에 없는관계로 택배로 받기로 했습니다. 제 신발은 아니고 아들녀석 신발인지라 ... 저도 사고싶습니다만 자녀것이 언제든 우선순위가 되는 현실이 마냥 싫지많은 않습니다..

그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대략 4일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매장에서 사이즈만 확인하고 온라인 주문할껄이라고 잠시 생각했지만 뭐.. 이왕지사..

박스가 이리치고 저리친거 같아 마음아프지만 이해는 합니다.. 박스 뜯기전 교환반품 그리고 주의사항등이 간략히..

 

에어맥스270 나이키 로고가 요즘추세에 맞게 옆쪽 상단에 표시되어있고 앞에는 max라고 각인되어있습니다.

처음에는 무겁게 보였으나 ... 신어보고 익숙하다보니 가볍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역시나 무게감은 적당히 있긴합니다.

나이키 에어맥스 270블랙 뒷면.... 검흰이 더 정확할라나요?! 완전 블랙은 아니니까요. 여튼 검흰이 제일 이쁩니다.

바닥면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에어가 빵빵 합니다. 역시 에어는 나이키 아닐런지요.. 저는 아디다스 선호자이지만 에어는 나이키를 인정할수 밖에 없습니다. 단점을 보자면 역시나 나이키는 밑창이 빨리 다는거 아실겁니다. 

사이즈가 255인데 딱 맞고 "자세"가 나오더라고요. 발목 쪽이 약간 아래로 디자인되어 복숭아뼈도 무리가 가지 않을거 같습니다. 키높이 효과도 있을테고요.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가격대가 비싸긴 한듯합니다만.. 괜찮습니다.

바닥면도 나름 디자인이 독특하면서도 세련미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뾰족한 것이나 날카로운 돌 같은것을 밟았을때 밑에 에어가 터지면 어쩌지라는 걱정도 잠시 해보지만, 괜한 걱정으로 새신발을 기념하는것은 예의가 아니기에 패스.........

발목을 잘 잡아주는 착용감이 좋다라고 합니다. 에어를 감싼 겉면 색도 나름대로 신발본체와 잘 어울립니다.

가격은 매장에서 179000원으로 구매 했는데 비싼지 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