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관문이란 영화를 본 사람은 많지 않지만 야관문은 왠만한 성인 남녀라면 알고있을겁니다. 효능에 대해서는 대략 스태미너에 좋다라는 것을 으뜸으로 흔히 익숙하게 기억들 하실겁니다. 그에따라 담금주를 취미로 많이들 담궈 드시지요. 때로는 귀차니즘으로 담금주를 오프매장이나 온라인매장에서 구입들 하십니다. 하지만, 믿을수 없다라는 초조함과 의심이 있기에 직접 담궈드시거나 취미 혹은 재미로들 한두번쯤은 담궈보지요.. 또 몸에도 좋다하니 마다할 이유가 없지요..
아이들에게는 알콜이 없는 야관문차로도 먹기도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그닥 필요한지는 의문이고요.. 술로 담궈야 효과가 더 좋다고들 합니다. 저도 경험을 직접 해보았기에 이렇게 포스팅을 간략하게나마 하게되는군요!!
자연을 담는다.. 조은약초에서 나온 대추입니다. 야관문주에 왠 대추를?? 하시는분도 있겠지요.. 대추를 같이 넣어주면 쓴맛이 단맛으로 바뀌면서 궁합도 좋다고 합니다. 저역시 술을 잘 먹지 못하기에 같이 넣어 담금주를 만들려고 같이 주문했답니다. 앞에 얘기한거처럼.... 차 보다는 술로 담궈야 그 효과가 좋다하니 .... 못먹는 술일지라도 도전해봤습니다.......
대추는 300그람.. 가격은 비싸지 않습니다. 두봉을 샀던거 같은데.. 한봉이든 두봉이든 취향에 맞게 넣어주심 됩니다
깨끗한 물로 한번 씻어서 햇빛이 안드는 응달에서 잘 말려주셔야 합니다. 막상 술을 담그기 전에 해야 할 준비가 꽤 됩니다
술도 마트에 가는거보다는 이렇게 온라인으로 주문했답니다. 무겁게 오프매장 잘 안가게 되죠? 편하게 주문이 대세군요
포장이 공기진공포장으로 아주 튼튼하게 배송되어옵니다. 도수는 사진에 보이겠지만 미리 말하자면 30도 입니다...
지금 보니 대추는 한봉만 주문했었군요! "조은약초" 자연을 담다~~~ 뭔가 깔끔하지 않나요?! 술은 두통
3.6리터 즉 7.2리터가 되겠습니다. 이것도 담금주를 만들기 전에 미리 계산을 해놓으셔야 남는 술이 없어요.. 남은 술을 직접 드시지는 마세요.. 독하기도 하지만 좋지 않습니다. 하여 딱 필요한 양만큼 계산하시어 주문하시는게 좋아요..........
대추... 담금주에 필요한 도수 높은 담금주.. 대부분 30도를 강추합니다. 너무 약해도 안좋고 쎄도 안좋습니다.
가장 평균적이고 제가 추천드리는 도수는 30도 입니다. 이것역시 각자의 취향입니다만... 어쨋든 30도 추천합니다.
택배배송중에 약간 알콜들이 흘러내린건지 포장중에 흐른건지는 모르겠지만 진공포장을 뜯고보니 약간 알콜들이 있어서 놀라긴 했지만 그닥 중요한것은 아니니까 넘어갔습니다.
비닐봉투식으로 판매도 하지만.. 사진에서 보는거처럼 통자체로도 넣어 팔더군요! 세척된 제품입니다. 그러나 한번 더 씻어주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약간의 이물질들이 있기에 그렇습니다. 위 상태로 술만 넣어서 그냥 담그시는것도 좋아요........
300그람 두통이니까 총 600그람 입니다. 다만 저는 한통분량만 담궈볼겁니다. 술을 잘 안먹으니까요...약주로 시험삼아
이쁜 담금주 병도 미리 주문을 해놓았지요.. 샤론 유리병입니다.. 두개 사고 작은 마트에가면 작고 이쁜 담금주병 많습니다
불끈불끈 달아오르는 야관문주... 하지만 저는 그런이유가 아닌 혈액순환 그리고 염증때문에 담궈보려 합니다.
앞서 포장된 대추를 뜯고 흐르는 물에 세척했습니다. 채에 잘 건조시키는중입니다. 바짝 말리셔야 합니다.
물기가 있는상태로 그냥 넣어버린다면 담금주가 완성되기전에 썩어버립니다. 하여 꼭 바짝 말려주셔야합니다.
야관문을 통에 꺼내어 흐르는물에 대추와 마찬가지로 잘 뒤적뒤적 세척해줍니다.
이사진이 3일인가 5일인가 지난후입니다.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서 신문지를 깔고 잘 말려주세요.. 이삼일에 한번씩 뒤집어놔야 합니다. 뭉쳐지지 않게 잘 퍼트려서 말이죠...정성이 들어가야 아무래도 담궈먹는 참 이유가 아닐까!@요
하루 하루 흘러갈수록 색이 바뀌면서 말라비틀어져있는거처럼 아주 잘 말려지고 있네요...
잘 보시면 아주 잘 말렸습니다. 최고품질은 야관문꽃도 있으면 금상첨화이지만 그런것은 잘 안팔아요..
영상으로 찍어놓은게 포맷으로 날라가서 어쩔수 없이 쉽게 말로 설명드리자면... 앞서 보신거처럼 대추와 야관문을 주문하고 잘 씻어서 말려주세요.... 담금주와 담금주를 담을 병도 천천히 준비하시면 수월해집니다
통에 3/2를 야관문을 잘 눌러서 넣어주고 위에 살포시 대추를 10개정도 넣은후 꽉 차게 술을 부어 주심 끝납니다.
뚜껑을 닫기전에 비닐을 덧대어 남아도는 고무줄로 한번 더 둘러주심 깔끔하고 좋습니다.
야관문 주문한 통에 하나 그리고 샤론 1000ml 짜리 병 두개에 담으니 딱 떨어집니다.. 술도 안남아요..
위에 대추가 이쁘게 잘 떠있습니다. 둥둥 두둥실... 너무 쉽습니다.. 다만, 준비과정이 좀 귀찮을뿐이죠..
참 야관문을 말리는 과정도 있군요.. 하지만 이런 정성이 어느정도는 있어야 담금주의 효능이 더 좋아진다는 것
담금주는 종류에 따라 개봉날짜가 다 다릅니다.. 과일주는 더 빨리 개봉을 해야 하며 야관문 같은경우에도 6개월 12개월 나뉘어집니다만.... 가장 좋은 시기는 6개월이 좋습니다. 1년을 넘기시면 안좋습니다. 해서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것은 3개월후에 담궈놓았던 야관문주를 개봉합니다. 그리고 집에 하나둘 씩은 가지고 있는 채 를 이용해서 야관문과 대추를 빼주세요.. 오래두면 썩은주가 될뿐이니까요... 아까워 하지마시고 과감히 내용물을 채 에 걸러 다 빼주세요... 기름종이로 걸러도 됩니다. 엑기스가 된 술 즉 "담금주"만 남긴체 잘 버려주세요.... 야관문 남은것으로 잘 말리셔서 차로 끓여드셔도 됩니다... 하지만 저는 버리는걸 추천드려요.....
음식쓰레기가 아닌 일반쓰레기이기에 잘 버려주시고.... 다시 담금주는 서늘하고 그늘진 곳 (천정이나 빛이 들어오지 않는곳) 에 잘 보관하세요.. 참고로 형광등 빛도 좋지는 않지만... 그렇게 까지 섬세하게 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봅니다.. 1년이나 2년 이상 장기간 담그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여튼 담금주를 만들고 3개월후 1차 개봉 그리고 내용물을 걸러내고 남은 엑기스(담금주)를 이쁜병 혹은 기타 다른병에 담고 다시금 밀봉하여 3개월 다시 잘 보관한다....
자 드디어 완성된 야관문주.... 어디 어디에 좋더라는 다들 아실테니... 더군다나 앞서 말했으니...
이젠 드시면 됩니다... 6개월~~~~ 추천드려요....
6개월째 한두병씩 냉장고에 넣어두시고 차게 드시면 너무 좋습니다. 말그대로 약주이기에 너무 무리하지마시고 자기전에 작은 잔으로 한두잔 정도면 밤에 푹 주무실수도 그리고 폭풍같은 밤을 보내실수도.... 그외 다른 곳에도 좋으니 마음대로 퍼 드심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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