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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이야기 스토리

착하면 손해보는 세상






착하면 손해본다


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정말로 그럴까요..?




솔직히 그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명절때가 다가오면 동네의


작은슈퍼마켓부터 대형마트까지


명절 특수를 노리기위해


수많은 상품을 진열해놓고


손님맞이를 합니다.




학교가 밀집된 작은마트에서


초중고 학생들이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컵라면부터


다양한 군것질거리를 위해


마트로 들어옵니다.




그러던중 "쨍그랑" 술냄새가


진동합니다.



부모님 선물을 사러온 한 학생이


쌓아놓은 청주선물 세트 꾸러미를


깨트린것입니다.



소리에 놀란 가게주인이 다급히


다가옵니다.









'이제 큰일났구나!' 학생이


서서 멀뚱히 긴장하고 서있습니다.


"다친곳 없니?"


다가온 아저씨가 말합니다.


"미안하구나! 아저씨가 욕심을


내어 많은 물건을 팔려고 좁은


가게안에 어지럽게 진열해놓았으니


내 잘못이 크구나.."



오히려 가게주인이


학생에게 사과합니다.






한시간후~~~


그 학생의 부모님이 찾아와


감사하다며, 파손된물건값과


명절에 쓴다며 과일이며 선물꾸러미를


한아름 사가지고 가셨습니다.





그런과정을 지켜보던 가게안의


다른학생들과 손님들


그리고 주변에서 이 이야기를


들은 사람까지도....




그 가게의 영원한 단골이


되었답니다...........










과연 손해일까요..?



당장은 손해볼지도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꼭 보답이


찾아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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